안녕하세요 희희안냥입니다.
오늘은 고양시에 다녀왔어요.
집 인테리어 공사내용 확인차 다녀왔는데..
영...맘에 안들어서 맛있는 걸로 풀어보자 찾아온 신씨네 부엌입니다.
저는 세상에 태어나 이렇게 친절하신 사장님을 뵌적이 없습니다 .
어쩜그렇게 친절하세요..
(거기 어린 따님이 있었는데 그 애기마져 인사성이. 예의바르더라구요!)
온손님들중 단골손님의 취향까지 줄줄 외우시고.
손님이 밀려 정신없는 주문에도 단한번도 손님들의 응대를 놓치지않으시는모습이..
존경스럽기까지 했어요
입구에 걸어들어가는데 입구까지 가지않아도..이집은...맛집이다.
그래 이집은 분명히 맛집인거야
맛집일수밖에없어..
하면서 입구에 섰어요 (침이..넘어...가..네요...)
튀김이든. 떡볶이는 이미 눈으로만 봐도 깔끔하고 청결하고
열심히 셨어요.
손님들이 바글바글..하셨는데 전화까지 오고 배달까지 가시더라구요.
모두 친철하게 응대하시는 걸보고. 고양시분들이 부러웠습니다.
요일별로..한정이있다는데 저희가있는동안 이미 동이나드라고요.....선점한 날칭찬해...
저희는 메뉴판을 정독하지않은채 눈에 보이는건 다시켰어요.
정말 잘한일이였죠
솔직히 추천한다면..떡볶이는 뭐말할꺼 없고..
만두랑 어묵튀김은. 떡볶이를 사셨다면 넉넉히 사시길 추천드립니다!!
안에도 자리가 있었더 다른것도 맛보고 싶었지만.
오후에 재택근무 때문에 집으로 돌아와야해서 포장주문을 하기로했어요
하나는 가면서 바로 먹을것.
하나는 내일 먹을 것..
4만원이 넘게 주문을...아핫...(시키시다보면 욕심이납니다.)
갈때는 서비스도 엄청 챙겨주시고.
먼길갈때먹으라고 센스있게 어묵을 이렇게 컵에 담아주셨어요!
몇번이고 감사하다고 인사를 드렸어요.
작은것도 세심하게 챙기시는게..생각지도 못한 것까지 내내 ...감사했어요.
떡볶이가 한 1시간전에 떡집에서 나온 가래떡 같았어요.
그떡으로 떡볶이를 만들어둔 느낌이였어요.
칼칼하고 밥반찬으로 떠먹어도 될만큼. 진짜 먹을만한 국물이였어요...없어지는게 아쉬울만큼...
김밥은...저렇게 속밖에 없는...김밥이라뇨!!
하지만 신랑은 속에있는 유부가 거슬린다고했지만. 저는 전혀 유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좋았어요!
꼭 다시갈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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